2024. 12. 31. 09:36ㆍ산행
글쓰는 순서
1. 코스 개발, 이름 짓기
2. 시작점은 이곳
3. 탐방로와 볼거리
4. 하산길 먹거리
5. 산행 여담
1. 코스개발, 이름 짓기
-이 코스는 북한산성 지구의 유명한 양대 봉우리인 원효봉,의상봉의
무릎 정도에 해당하는 둘레길과 약간 윗길을 답사하는 구간이라
고승슬도(高僧膝道) 라 이름 붙였다.
2. 시작점은 이곳
- 보통 구파발역(3호선) 내려서 1번출구로 나와 버스로 이동하며
704번, 양주37번,7211,7723,360 버스로 백화사입구 정류장에서
내리면 된다.
-구파발역에서 구파발역까지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이다.
버스정류장(백화사입구)출발해서 산행 후 하산해서 버스정류장
(백화사입구) 도착에 2시간30분. 인근 점심식사 40분,
버스(구파발역에서 백화사까지) 15분 x 2(왕복)= 30분
3. 탐방로와 볼거리
- 걷기 좋고 볼 거리가 군데군데 있어 지루하지 않다.
- 버스로 백화사 입구에서 하차해서 길 따라 백화사 쪽으로 가면,
서울 소재의 전원마을(용현마을)이 맞이 한다.
-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면 의상봉길 번지수를 딴 카페 309가 있다.
여기서 차한잔 힐링하고 놀다가도 된다. 커피와 빵, 불멍(겨울엔)
- 좀 더 가다보면 백화사가 맞이한다. 시멘트건물로 정비가 되었다.
비구니스님 기거사찰이라 좀 더 깔끔한 느낌.
- 오던 길로 나와 좀 더 올라 가면 둘레길을 만난다. 내시묘역길.
소나무 숲내음 맡으며 걷기를 즐겨본다.
- 둘레길 따라 걷다 이정표 만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틀어 의상봉쪽.
신라 양대 고승 의상대사 이름 딴 그 봉우리이다.(봉우리까지 안감)
- 약간 가파르지만 심심하지 않아 좋다. 땀 좀 날 만 한 거리에서
삼거리를 만난다. 사실상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곳. 해발 200m정도.
탐방센터쪽으로 길을 잡아 내려간다.
- 조심해서 숲냄새 맡으며 천천히 내려가면 바리케이트와 만난다.
여기서 우측으로 큰 길따라 포장된 길을 쭈욱 올라가면 대서문
- 이어서 무량사, 여기까지 오면 이제부턴 오르막은 그리 없다.
여기서 저으기 건너 보이는 봉우리가 신라고승 원효,봉이다.
- 좀 더 가면 만남의 광장이 나온다. 자원활동가센터도 그 곳에 있다.
- 잠시 쉬다가 오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면 우측 돌계단이 보인다.
조심해서 내려오면 사거리가 나온다.돌다리쪽으로 간다.
- 다리너머 풍경이~ 원효봉. 호젓한 산길을 소나무내음 맡으며
조금 걸으면 아미타사(전 덕암사)가 나온다. 큰 미륵석불이 보인다.
- 걷다 멈춰 잠시 뒤돌아 보면 절경을 만난다.의상봉 전경이다.
- 큰 바위아래 대웅전도 독특하고 대웅전 뒤 약간 높은 곳의 삼성각은
앉아서 바라보면 발아래 펼쳐진 경치가 그만이다.
- 미륵불에 합장하고 그 아래 길 바위들이 섞여있는 산길을 만난다.
조금 걷다 넓은 바위를 만나는데 잠시 앉아 의상봉을 관망한다.
이름하여 관상대.
- 쉬었다 길 따라 가면 산성의 시구문을 만난다. 여기서 오르면 원효봉
우리는 시구문 지나 하산한다.내리막 경사가 급하니 주의해야 한다.
- 내려오면 4거리를 만난다. 둘레길과 합류점. 왼쪽으로 가면 탐방센터.
- 탐방센터 왼쪽 북한산 초등학교쪽으로 둘레길이 보인다. 쭈욱 가면
처음 출발해서 의상봉으로 꺾어 가던 길을 다시 만난다.
- 다시 백화사를 지나 원점 회귀로 내려온다.
4. 하산길 먹거리
- 카페 309에서 빵과 커피를 즐기는 것도 운치있다.
- 아래 산중다원 이란 카페에서 연잎밥에 쌍화차도 괜찮다.
- 더 내려와서 버스 정류장 근처에 맛집 식당들이 기다린다.
칼국수의 밀가원, 연탄숯불갈비(돼지), 송추갈비(갈비탕)
- 길 건너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구파발역로 이동하면 끝
5. 산행여담
- 적당히 운동이 되며 산행 동안 지루하지 않다.
- 서울시와 고양시 경계를 넘나들며, 역사유적 구경.
- 서울 은평구의 용현마을(전원마을)도 구경하게 된다.
- 가벼운 운동화와 옷차림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.
** 24년12월28일(토) 불수도북 멤버와 답사하며 정리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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